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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못된 생활습관이 암 유발한다

지혜로운친구 2010. 12. 9. 13:4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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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못된 생활습관이 암 유발한다

국민일보 | 입력 2010.12.09 11:37

 

[쿠키 건강] 아직까지 많은 암의 원인이 밝혀지고 있지는 않지만 여러 역학연구를 통해 발암요인과 암 발생간의 인과관계에 근거한 여러 위험요인들이 밝혀지고 있다.

암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원인으로는 흡연, 음주, 여러 발암물질들에 대한 직업적인 노출, 환경오염, 전리 방사선에의 노출, 자외선, 각종 약물, 바이러스 등이 있으며, 식이 및 영양 상태도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.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모든 암의 약 80∼90%는 생활습관 및 환경적 요인에 의해 발생 할 수 있기 때문에 생활습관과 환경적 요인 개선을 통해 암 발생을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.

폐, 입, 인두, 방광, 신장, 식도경부, 췌장암일 경우 흡연과 깊은 연관이 있고, 피부암은 상한 햇볕 노출로 발생할 수 있다. 유방암은 몇 가지 요인을 포함하는데 나이(일생동안의 호르몬 변화와 연관, 즉 초경시기, 임신 횟수, 폐경시기), 비만(신체 활동), 술 소비량 등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. 특히 부모나 자매가 유방암 병력이 있는 경우 그 확률이 매우 높다.

또한 모든 남성이 전립선암에 걸릴 수 있지만 나이, 인종, 식단에 따라 발생 빈도가 다르다. 나이가 많으면 많을수록 걸리기 쉽고, 흑인이 백인이나 동양인보다 더 많이 걸리고, 고지방 음식을 많이 섭취한 경우 그 빈도가 높아지며 아버지나 형제 중 전립선암 병력이 있는 경우 그 확률이 높다.

암 전문클리닉 우리몸한의원 관계자는 "암의 예방은 평소 생활습관에 밀접한 관련이 있다"며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생활수칙을 제안했다.

▲편식하지 말고 영양분을 골고루 균형 있게 섭취한다

▲황록색 야채를 주로 한 과일 및 곡물 등 섬유질을 많이 섭취한다

▲우유와 된장국의 섭취를 권한다

▲비타민 A, C, E를 적당량 섭취한다

▲이상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과식하지 말고 지방분을 적게 먹는다

▲너무 짜고 매운 음식과 너무 뜨거운 음식은 피한다

▲불에 직접 태우거나 훈제한 생선이나 고기는 피한다

▲곰팡이가 생기거나 부패한 음식은 먹지 않는다

▲술은 과음하거나 자주 마시지 않는다

▲담배는 금한다

▲태양광선, 특히 자외선에 과다하게 노출되지 않는다

▲땀이 날 정도의 상당한 운동을 하되 과로는 피한다

▲스트레스를 피하고 기쁜 마음으로 생활한다

▲목욕이나 샤워를 자주하며 항상 몸을 청결하게 한다.

 

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@kmib.co.k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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